나는 아직 젊다. 집에 가만히 있어서 우울한게 아니라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해서 우울한게 아니라, 고립된 느낌과 미래 지향적인 계획과 희망이 없어서 우울하다. 정확하게 아주 정확하게 표현하면 그렇다. 더 정확한 표현이 나를 묘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울하다는 느낌은 더 깊게 들어가고 싶지가 않다. 어쩌면 더 깊게 들어가 나를 뜯어고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. 그러나 나는 지금 사교하고 싶고 대화하고 싶고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거나 나 자신 자체로 인정해 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필요한 것 같다. 사랑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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